배당 달력으로 월급 만들기 – 분배 시점 맞추는 법

목차

• 1. 월배당 ETF의 배당 구조, 어떻게 돌아갈까?
• 2. ‘배당 달력’이란 무엇인가?
• 3. 매달 배당을 받는 실전 전략

 

 

 

 

서론: 월급처럼 ETF 배당이 들어오게 만들 수 있을까?

 

누구나 “매달 고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한다.

그래서 부자들은 월세를, 투자자들은 배당을 선택한다.

하지만 이제는 **월세 대신 월배당 ETF 조합으로** ‘배당 달력’을 만들어 월급처럼 수익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글에서는 ETF의 배당 구조부터,

매달 끊기지 않고 수익이 들어오게 만드는 실전 포트폴리오까지 정리해본다.

 

 

 

 

 

1. 월배당 ETF의 배당 구조, 어떻게 돌아갈까?

ETF는 내부적으로 보유한 자산(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에서 나오는 수익을 모아

배당 기준일(Dividend Date)을 기준으로 투자자에게 배분한다.

 

배당 주요 일정 3단계:

• 기준일(Record Date): 배당 받을 자격이 확정되는 날
• 배당락일(Ex-Dividend Date): 이 날 이후 사면 배당 못 받음
• 지급일(Payment Date): 실제로 계좌에 입금되는 날

예: JEPI ETF 기준 - 기준일: 매월 말일 - 배당락일: 보통 기준일 전 영업일 - 지급일: 다음달 중순

 

2. ‘배당 달력’이란 무엇인가?

배당 달력(Dividend Calendar)이란,

여러 ETF의 배당 지급일을 달력처럼 정리해 매달 수익이 끊기지 않도록 구성하는 전략이다.

예를 들어,

• 1월: JEPI
• 2월: QYLD
• 3월: SCHD

이렇게 ETF의 지급일이 다르면 매달 다른 ETF에서 배당이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

 

이 전략의 장점:

• 현금 흐름이 끊기지 않음
• 마치 월급처럼 계획적인 소비·투자 가능
• 장기 보유에 유리 (빈번한 거래 없음)

 

3. 매달 배당을 받는 실전 전략

 

① 대표 월배당 ETF 3종 조합

JEPI + QYLD + SPHD를 조합하면, 배당 지급일이 분산되어 있어 매월 배당 수령 가능하다.

• JEPI: 매월 중순 지급
• QYLD: 월말 지급
• SPHD: 익월 초 지급

② 비월배당 ETF + 월배당 ETF 혼합

SCHD, VYM, HDV 같은 분기배당 ETF와 월배당 ETF를 섞으면

분기마다 고배당 + 매달 소액배당 형태로 운영 가능하다.

 

③ 국내 월배당 ETF 활용

2024년 이후 국내에도 월배당 ETF가 속속 출시되었으며,

KODEX 배당가치월분배액티브, KBSTAR 월분배리츠 등은 환율 리스크 없이 원화로 수익 설계가 가능하다.

 

 

 

 

 

마무리: 배당도 전략이다. 꾸준함이 부를 만든다

 

월배당 ETF는 단순히 ‘배당 많이 주는 ETF’가 아니다.

배당 주기와 일정, 조합을 고려해 설계해야 진짜 수익 구조가 완성된다.

 

다음 편에서는 ETF를 고를 때 흔히 저지르는

“수익률보다 무서운 실수 3가지”를 정리해준다. 제대로 알고 고르자.